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4-11-16  제목  박해의 틈새를 뚫는 이집트 토착선교기관들  주제어키워드  박해의 틈새를 뚫는 이집트 토착선교기관들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1444  추천수  7 이집트는 이슬람 국가이다. 그러나 이집트의 토착기독교회인 콥틱 정교회의 뿌리도 무시하기는 어렵다. 때문에 이 나라의 지배세력인 이슬람 측은 콥틱정교회에 대해 최근 수세기 동안 지나친 말썽이나 공격적인 전도 등으로 이슬람을 자극하지 않는한 방치 내지는 용납하는 태도를 취했었다. 그러나 이집트 남부 지역인 Upper Egypt 지역을 중심으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교회에 대한 위협이 정도를 넘고 있다. 이같이 위험한 상황을 극복하면서도 효과적인 선교활동을 벌이기 위해 현지의 토착 선교기관들은 나름대로 창조적인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런 경우 요긴하게 사용되는 전략은 아무래도 직접적인 전도와 교회 개척 사역보다는 주민들의 물질적 필요와 의료복지의 수요를 채워주는 구호사역일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선교기관은 시골지역과 오지의 어린 소녀들에게 옷가지 등과 헤어밴드 등 쉽게 손에 넣기 어려운 장신구들을 나누어주고 있다. 이 선교기관은 이런 식으로 소녀들과 친해 진후 충분히 그들과 친해졌다고 판단될 때 복음집회에 초청하여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 열린 한 집회에서는 무려 700 명이나 되는 소녀들이 참석하였고, 그들 중 많은 수가 그리스도를 영접했다고 한다. 또 카이로의 빈민촌에서는 스스로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가난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구호사역이 벌어지고 있다. 한 선교기관은 카이로 인근에서 2주 간의 캠프를 열었는데 한 주일은 성인 장애인, 또 한 주일은 어린 장애인을 위한 캠프였다고 한다. 이 집회를 통하여 그동안 정에 목말라하던 이들이 자신들끼리 친해지고 사랑을 나누며 마음을 열도록했고, 그 열린 마음에 복음을 전하여 평소 복음에 마음을 닫고 있던 이들의 마음을 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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