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회의 조직은 다음과 같이 5개의 의회로 조직되어 있습니다.

먼저, 총회는 전국 단일조직으로 1개이며, 2년마다 한번씩 개최합니다. 그리고 홀수 년도에는 입법의회로 모여 감리교회의 신앙과 법(교리와 장정)을 개정하는 입법 활동을 합니다. 이 회의 의장은 각 연회의 대표자들에 의해 총회에서 뽑힌 감독들 가운데 한분인 감독회장이 맡습니다. 그분은 기독교 대한 감리회를 대표하는 영적지도자이며, 행정수반으로서 총회실행위원회와 감리회본부를 지휘, 감독합니다. 총회에서 결의된 사항이나 추후 발생하는 문제는 총회 실행부위원회가 처리하게 됩니다. 이 위원회는 감독회장 및 각 연회의 감독, 각연회의 총회대표중 교역자와 평신도 각각 2명, 총회 정.부서기 및 감리회 본부의 각국 총무 및 실장, 연회총무 및 감사에 의해 구성됩니다.
광화문 사거리에 위치한 감리회 본부는 감리교회의 대표기관으로서 선교국, 교육국, 사회평신도국, 홍보출판국, 사무국, 감독회 비서실이 있으며, 각 국의 장은 총무로, 비서실은 실장으로 호칭합니다.  

두번째로, 연회는 개체교회의 정회원 교역자와 동수의 평신도 대표, 준회원 교역자 및 협동회원으로 구성한 지역별 연례회의입니다. 그리고 그 의장은 총회에서 선출된 연회 감독입니다. 이 연회는 전국 지역에 따라  서울연회, 서울남연회, 중부연회, 경기연회, 동부연회, 충북연회, 남부연회, 충청연회, 삼남연회, 미주선교연회(미국선교지역), 서부연회(북한지역)로 구성됩니다. 연회 실행부위원회는 연회가 마친 후 연회와 총회가 위임한 사항을 실행하는 실무위원회입니다. 이 위원회는 각 지방의 감리사와 동수의 평신도 대표, 서기와 연회사업분과 위원회 위원장 및 연회총무와 감사로 구성됩니다.
각 연회에도 연회본부가 있어 연회원의 관리와 실행부위원회의 실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연회본부는 감독, 연회 총무와 협동총무와 간사, 사무담당자가 있습니다.

세번째, 지방회는 개체교회의 담임자와 장로, 구역 대표자 및 연합회 대표, 연회원들에 의해 구성되는 연례회의로서 의장은 연회에서 지방회 정회원목사와 동수의 평신도 대표로 구성된 선거인단에 의해 선출된 감리사(교역자)입니다. 감리사는 지방회의 사업과 행정을 관할하게 됩니다. 지방실행부위원회는 지방회 임원과 정회원 교역자 및 평신도 대표 각각 3인과 각 남선교회, 여선교회, 청장년선교회, 청년회 및 교회학교 연합회장 및 감사로 구성되는 실무회의입니다. 지방회 시에는 분과위원회가 열려 지방회의 소관업무를 분담, 조사 연구하여 보고합니다. 지방인사위원회는 장로의 인사 및 교역자 평신도 간의 인화 및 친교를 담당합니다.  

네번째, 구역회는 개체교회의 연례 회의로서 당회 이후에 모여 그 교회의 영적 정황 및 수입지출 결산 및 재산권에 관련된 문제를 다룹니다. 감리사 및 담임자와 교역자, 연회원, 각부 대표자, 임원(속장 이상)에 의해 구성되는 이 회의의 의장은 감리사입니다. 구역인사위원회는 교역자의 인사처리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당회는 개체교회에 등록한 모든 입교인 회의로서 그 의장은 담임교역자입니다. 한해의 사업보고 및 각 임원의 보고 및 각 부서의 대표자를 선출하게 되고 권사 및 새로 추천된 집사에 대한 과정을 고시합니다. 임원회는 당회의 실행위원회로서 모든 위임 사항을 처리하고 분기별 교회의 행정과 재정을 보고 접수하며 중요사항을 심의합니다. 또한 기획위원회는 개체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담임자를 도와 목회협력과 임원 공천 및 중요사항을 협의합니다. 

다음의 지도는 감리교회의 연회 위치도 입니다.